건강이야기

간암 예방법 5가지

좋은집 이야기 2021. 7. 19. 01:12

간암 예방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간암 예방 다섯 가지는 위험요인 피하기, 바이러스 차단, 정기검진, 식단, 지방간 방지입니다. 

1. 간암 위험 요인

 1) 간염 肝炎 Hepatis 바이러스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간염이 모두 간암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간염 바이러스가 있다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기 위해 빠른 시간에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종류는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이 알려져 있지만 이외에 D형 감염과 E형 간염이 있습니다. A형 감염과 E형 감염은 급성이고, 감염 경로 또한 대변과 구강을 통해 이루어지는 유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B형 간염은 우리나라에 특히 많은 간염입니다 전염 경로는 모성 감염, 수혈이나 성교로 인한 것입니다. 

 2) 간경변증 肝硬變症 Liver cirrhosis

   간경변증은 간이 딱딱하게 경화되고 축소되는 만성 간 질환을 통칭합니다. 간암의 전주곡이라고 불릴 만큼 간암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간암 환자 중 간경변이 문제가 된 경우가 60~90% 가 될 만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간암 환자 중 간경변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경변을 일으키는 원인 중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비중이 높으며 C형 간염 바이러스와 알콜성 간질환도 주요한 인자입니다. 

 3) 과음 過飮 Heavy drinking

   간질환을 보유하고 있지만 알콜을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거나 증상을 자각할 정도의 상태가 아니라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질환이 간염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것 이외에 알코올을 통해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 간암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경우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질환을 빠르게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직접적인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간을 망가뜨리고 발암 물질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4) 그 외: 상한 땅콩와 옥수수

  상한 땅콩과 옥수수에는 아스페르길루스 Aspergillus 라는 곰팡이에는 아플라톡신 Aflatoxin 이라는 발암성 독성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외 참깨, 사탕수수, 견과류, 밀 등이 잘못 보관되는 경우, 오염된 사료를 먹은 알과 유제품, 육류에서도 발견됩니다. 아플라톡신은 발암성이 강한데 특히 해독 작용을 하는 간이 처리해야 하므로 간 손상과 간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바이러스 차단 

 1) 간염 예방접종

  우리나라에서 많이 보유하고 있는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백신이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가 생기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성감염 즉 수직감염이 되는 경우는 B형 감염 백신이 소용없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 HCV hepatitis C Virus 는 백신이 없고 치료제는 있습니다.  

 2) 간염 바이러스를 피하기

 3) 간질환을 악화 요인 피하기

  술, 스트레스, 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정기적인 건강검진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만큼 자각 증세가 있는 경우 너무 늦을 수 있습니다. 대한간학회의 간암 검진 권고의 대상자는 남자 30세, 여자 40세 이상으로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 간암 검진을 권고합니다. 검진은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 검사와 AFP 혈청 알파태아단백 측정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위험도가 높은 경우 검진 간격을 좁히거나 복부 CT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4. 식이요법

  간질환은 원인과 진행 정도에 따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염분 등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단백질이 풍부한 밥상

  만성 간염이 있으면 간염이 없는 경우에 비해 염증으로 인한 소모량이 많아 간 기능이 떨어져 단백질을 충분히 만들지 못합니다. 간이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약 23~27% 정도 단백질이 부족하므로 약 1.2 ~ 1.5배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질은 섭취시 나쁜 불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가 있는 식품은 피합니다. 

 2) 고열량 식단

  간염이 있는 경우 에너지 소모가 많아 고열량 식단을 섭취해야 하지만 지방을 과량 섭취하면 담즙 생성과 분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탄수화물 섭취를 충분히 하되 비만이나 지방간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

  비타민과 무기질은 인체의 면역 기능 향상과 암 억제 역할을 하므로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한데 복수가 발생한 경우 수분과 염분 섭취를 조절하도록 합니다. 

5. 지방간 脂肪肝 fatty liver 방지

지방간은 간에 5% 이상의 지방이 있는 경우 지방간으로 진단 합니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염,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어 지방간이 되지 않는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알콜성 지방간

 알콜로 인한 간염과 간경변은 대부분 지방간을 동반하여 사망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알콜성 지방간인 경우 금주 1~2개월부터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없어져 3~6개월이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2) 비알콜성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은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은 살코기 위주의 육류섭취와 인스턴트를 피하고, 채소반찬 위주로 먹고 폭식을 피합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고 주 3회, 30분 이상을 하도록 합니다.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좋습니다. 

참고서적: 간암 완치 설명서, 저자 한광협, 출판사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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