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항암치료 성공률 : 화학요법의 치료 성공률은 매우 낮다

좋은집 이야기 2021. 8. 10. 02:00

전통적인 암 치료법 3가지는 수술(surgery), 항암 화학요법(chemotherapy), 방사선 치료(radiation therapy)입니다. 수술로 불가한 경우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정상 세포에도 작용하여 결국 화학요법에 의해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암세포를 타깃으로 하여 공격하고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표적항암제(targeted therapy)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항암 화학요법은 계속 사용되고 있습니다. 

'암의 진실(The thuth about cancer)' (타이 볼링거 Ty Bollinger)에도 화학요법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1. 화학요법은 암을 일으킨다.

화학요법의 특성상 암의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암세포가 다른 세포로 만들어내는 모세포(mother cell, 세포가 분열하기 전의 세포)로 바뀌는 과정이 화학요법을 통해 촉진하고 주변의 건강한 세포들은 사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09년 중국 연구에서는 화학요법이 아무 치료를 받지 않는 것보다 더 해롭다는 내용이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화학요법이 암세포 공격 대신 힘을 키워 암세포에 더 막강한 힘을 발휘하도록 한 것입니다. 암 줄기세포는 일반 암세포를 대량으로 만들어 내고 암의 힘을 증폭시키게 됩니다. 

2. 암 전문의는 자신이나 가족이 암에 걸리면 화학요법을 거부한다. 

2014년 '플로스원(PLOS ONE)'이라는 학술지에 암 전문의 1,000명 이상이 참여한 조사에 따르면 그 가운데 88.3%의 의사가 암 진단을 받는다면 화학요법을 포함한 고독성치료를 의미하는 고강도 집중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출처에 플로스원 article 이 있어 구글 번역으로 읽어봤는데 정확하게 암 전문의가 그런 의사를 표시했다는 내용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정확한 번역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의 폐암 전문의 118명을 대학으로 화학요법을 신뢰하고 직접 사용할 생각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는데 75%라는 비율로 사용할 생각이 없다고 했으며, 이후 6년 뒤 비슷한 요법에서 절반 가까운 의사들이 자신이나 가족의 암에 화학요법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해당 출처를 찾아보니 해당 내용은 모수가 적기는 하지만 받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조사된 것으로 구글 번역됩니다. 

3. 화학요법 약물은 대형 산업이다.

보통의 약은 의사가 처방하고 약사가 제공하지만, 항암제는 의사가 환자에게 바로 제공하는 약이라고 합니다. 암 전문의들이 화학요법 약물을 처방하면 금전적인 보상을 받기까지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그런지 궁금해 집니다. 전통적인 치료를 많이 받게 하면 해당 병원과 제약회사에 금전적인 이익이 있고, 그게 의사에게도 최소한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책에서는 거대 암 산업이 된 내용에 대해서도 앞부분에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4. 화학요법의 치료성공률은 매우 낮다.

2004년 학술지 '임상 암 저널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연구 내용 'The contribution of cytotoxic chemotherapy to 5-year survival in adult malignancies'의 내용을 보면 호주와 미국에서 22가지 암에 걸린 154,971명을 대상으로 14년 간 조사한 결과 화학요법(cytotoxic chemotherapy, 세포독성 항암제) 후 5년 이상 생존 비율이 호주 2.3%, 미국 2.1%에 그쳤다고 합니다. 이런 결과를 알고 시행할 환자와 가족들이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5. 화학요법 시행 깡패진료

토머스 나바로(Thomas Navarro)는 네 살 때 뇌암 중 하나인 수모세포종(medulloblastoma, 소뇌에 발생한 악성 뇌종양)을 진단받은 그의 부모는 스타니슬로 버진스키(Stanislaw Burzynski) 박사의 대안치료를 받으려고 했으나 FDA가 막아 법적인 싸움을 벌이고, 통상적인 치료부터 받고 나서야 대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섯 살에 나이에 세상을 떠난 토머스 나바로의 사망진단서에는 화학요법으로 발생한 만성독성에 따른 호흡기능 상실로 기록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간암 환우의 가족으로 현재 간절제술만 받아왔는데 혹시 화학요법을 주치의가 권하는 상황이 오면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응형